금정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을 한껏 품은 범어사를 다녀와서. 하늘엔 구름 한 점 없고, 나무들은 색색깔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. 여름에 따갑던 햇볕도 어느새 힘을 잃고 싸늘한 찬바람이 아직 성을 내기 전에 지금이 가을 소풍을 떠나기 가장 좋은 순간인 것 같습니다. 아침 지하철을 타고 10시에 범어사역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:O 입이 떡 벌어질만큼 많이 모인 사람들. ㅎㅎ 지하철 역에서 조금 떨어진 버스정류장에서 90번 버스를 타고 범어사로 올라갔습니다 :D 걸으면 30~40분은 걸릴 거리 같았어요. 차들이 안다니면 걸어다니기 좋겠지만, 차도 오고 사람 가득 태운 버스도 매연을 내 뿜어 주시니...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:D 그렇게 버스를 타고 10분가량 오르면, 범어사 주차장에 다다르게 됩니다 ^^ 버스에서 내리자 물씬 풍겨오는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