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름의 종류를 알아봅시다:D

가을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없다는 걸 느끼셨나요 ?
푸르고 높은 하늘이라고만 생각했던 가을하늘,
알고보니 구름도 별로 안생기더라구요 !

학교에서 교양과목을 들으며 구름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고,
요즘엔 구름만 쳐다보고 다닙니다 ㅎ
알면 알수록 신기한게 많은 구름 !

그 구름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볼까요 ? :)



구름은 지구, 행성 또는 위성의 대기에 떠다니는,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 알갱이들의 모임이래요.
지구상의 구름은 대부분 수증기로 부터 생성이되고, 알갱이들의 반지름은 주로 약 0.02~0.05mm로 되어 있고
수십억 개의 작은 물방울들이 모이면 구름으로서 관측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^^
(어떻게 그 수십억 개의 물방울들이 공중에 떠있는지, 신기하지 안하요?)
짙은 구름은 반사율이 70%에서 95%에 육박하기 때문에 구름 상단은 하얗게 보인다.
하지만 구름 속 물방울들이 빛을 산란시키므로 아래로 내려갈수록 회색이 된다.
(그래서 큰 구름들은 짙게 먹구름이 되는것이죠 !! ^0^)
이 밖에도 햇빛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색이 바뀌기도 한다.
구름은 적외선을 강하게 흡수한다.
강수 현상과 같은 기상현상도 구름에 의해 발생한다.

구름의 종류는 크게 10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각 구름의 특징과 생성원리 등이 다르게 된다고 합니다 :)

자~ 그럼 지금부터 각 구름에 대해 사진과 함께 특징을 살펴 볼까요 ?


먼저 권층운부터 살펴 보도록 할게요 :D

권층운(卷層雲) cirro-stratus, Cs 높이 11-12km
털층구름이라고도 불린다.
푸른 하늘에 떠 있는 하얀 섬유 모양의 구름으로서 빙정으로 되어 있다.
보통 날씨가 맑은 후 흐려지기 시작하는 시초에 많이 나타난다.

하늘에서 권운 한번 보신적 있는 것 같죠 ?

:)

그럼 다음은 권운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권층운으로 살펴 보아요^-^/

권운(卷雲) cirrus, Ci 높이 9-10km
털구름 또는 비늘구름, 또는 새털구름이라고도 하죠.
작은 구름조각이 물결 모양 또는 비늘 모양으로 나타나는게 특징이에요.
온난전선과 저기압 전면에 나타나므로 비가올 전조라고 할 수 있답니다.
권운의 사진들은요~

권운 마지막 사진은 정말 이쁘죠 ?

다음은 권적운에 대해 알아볼게요 :D

권적운(卷積雲) cirro-cumulus, Cc 높이 6-9km
털쌘구름 또는 면사포구름이라고 불리는 권적운이랍니다 :D
권적운은 면사포 모양의 구름으로 온 하늘을 뒤덮고 햇무리 달무리가 나타나는게 특징이에요.
그럼 권적운의 사진을 한 번 볼까요 ?

권적운도 괜찮죠 ? 아니, 구름들은 다 예쁜것 같지 않아요 ? ㅎㅎ

그럼 다음에 살펴볼 구름은 고적운이에요 :)
어떤 구름인지 한번 함께 보아요~


고적운(高積雲) Alto-cumulus, Ac 높이 5~9km
높쌘구름 또는 양떼구름이라고 불리는 고적운은
회색 또는 엷은 회색의 둥그런 큰 덩어리로, 목장의 양떼와 비슷한 모양을 해요 :)
양떼 구름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? ㅎㅎ
그럼 그 양떼를 한번 보시죠~!

어떤가요? 양떼들 같아 보이세요 ? ㅎㅎ
다음으로는 고층운을 살펴볼게요 ~


고층운(高層雲) Alto-stratus, As 높이 3-4km
높층구름이라고 불리우는 고층운은 회색 또는 진한 회색의 장막 모양을 이룬다.
보통 온 하늘을 뒤덮으며 나타나고, 날씨가 악화되는 도중이라 할 수 있다.
그럼 이 무시무시한 구름을 한번 눈으로 볼까요 ?

이런 구름이 보이면 날씨가 악화되는 중이니 우산을 준비하도록 합시다 :D
다음은 난층운이에요~

난층운(亂層雲) Nimbo-stratus, Ns 높이2-3km
비층구름이라고 불리는 난층운은 어두운 흑색의 구름으로,
비가 오기 전에 나타나서 형태가 불규칙하게 무너지면 편란운이라고 하며
비가 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보통 비구름이라고 부른다.
그럼 그 비구름을 한번 볼까요 ?

구름이 너무 많다구요? ㅎ
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^^;
다음은 층적운 입니다~


층적운(層積雲) Strato-cumulus, Sc 높이1-2km
층쌘구름이라고도 불리는 층적운은 어두운 회색의 커다란 구름덩어리입니다.
하늘을 온통 뒤덮으나, 때로는 구름덩어리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이고 긴 언덕 보양으로 보이기도 합니다.
비오기 전,후에 자주 나타나는 구름으로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.

다음은 층운을 보도록 할게요~

층운(層雲) Stratus, St 높이1~0.5km
층구름 또는 안개구름이라고 불리는 층운은 안개나 연기와 비슷하게 생겼답니다.
안개보다는 높게 생기지만 지면과 아주 가까이 생기는 구름이에요.
비가 오고 있을 때 산간지대나, 맑은 날 이른 아침 평야지대에 많이 나타나요~

이제 커다란 구름들을 보도록 할게요~ 적운과 적란운 인데요~
먼저 적운을 볼게요 :D


적운(積雲) Cumulus, Cu 높이1-2km
쌘구름 또는 뭉게구름이라고 불리며 꼭대기는 둥글고 밑은 편평한 모양이다.
뭉게뭉게 떠 있으며, 맑은 날 여름철 오후에 많이 보이는 구름이다.

적운을 보셨구요, 그럼 이제 10가지 중 마지막으로 적란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:D


적란운(積亂雲) Cumulo-nimbus, Cb, 높이1-10km
쌘비구름이라고 불리는 적란운은 웅대하고 진한 구름입니다.
꼭대기로 많은 구름봉우리가 솟구치고 밑은 흩어져 보이는게 특징입니다.
소나기, 우박, 번개, 천둥, 돌풍 등을 동반하는 무서운 구름이기도 합니다 -ㅁ-!

이상으로 10가지 구름들의 이름과 특징, 모습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^^

자~ 지금 창문을 열고, 어떤 구름이 떠 있는지 한번 알아보는건 어떨까요 ?

: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