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책은 정말 호기심에 샀서 알 수 없는 세계에 문만 두드리다 결국 들어가보지 못하고 덮었다.
책은 유명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과 그 작품을 보고 맥엔타이어라는 시인의 시가 함께 있었다.
책이 시와 그림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점인것 같다.
그리고 시와 그림이 어느정도 연관이 되어있고, 특히나 고흐의 삶과 그 시대의 배경이 묻어 나오므로
고흐에 대해 조금 알고 보는 것이 이 책을 즐기기에 좋고, 고흐에 대해 좀 더 마음으로 다가가기 좋을 듯 하다.
아름다운 그림과 마음으로 전하는 시를 앞에 두고 제대로 느끼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
이 다음에 다시 또 한번 꺼내 들면 조금더 친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.
예술은 어렵다. 흉내를 내려해도 다시한번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.
'문화생활 > 새로운세상 책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(0) | 2010.08.28 |
---|---|
개밥바라기별 (0) | 2010.08.28 |
<<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>> (0) | 2010.01.18 |
<채링크로스84 번지> 공간을 뛰어넘은 우정 (0) | 2010.01.15 |
<<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이란 없다>> (0) | 2010.01.15 |